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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[남기고 올림픽 30年·태권도 40年] 12. 현인과 고복수

    [남기고 올림픽 30年·태권도 40年] 12. 현인과 고복수

     육군본부는 서울 을지로1가에 있었고, 우리 장교 후보생들은 명동성당 뒷마당에서 약식 훈련을 받았다. 1950년 10월 하순, 평양 포로수용소에 심문관으로 가기 위해 트럭을 타고

    중앙일보

    2008.10.04 00:12

  • [남기고]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. 그리운 형

    [남기고]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6. 그리운 형

    아들이 좋아하던 과일을 무덤 앞에 놓고 어린 영혼을 위로하는 나의 어머니. 나의 형(김일중)은 팔방미인이었다. 공부 잘 하고 운동 잘 하고 친구들 사이에 인기도 좋았다. 내성적이고

    중앙일보

    2006.09.10 18:48

  • [JP골프이야기] "신익희, 여운형, 조병옥은 명 연설가"

    때마침 7월 26일 재.보선이 있던 다음날이었다. 자연스럽게 화제는 재.보선 결과로 이어졌다. 좀처럼 정치 얘기를 꺼내지 않던 JP도 조순형 의원이 서울 성북을에서 당선된 것에는

    중앙일보

    2006.08.14 11:30

  • [구름의 역사] 57. 통일 연습

    [구름의 역사] 57. 통일 연습

    ▶ 1963년 ‘사상계’목차에 필자가 쓴 연재소설 ‘승자와 패자’의 제목이 실려 있다. 장자(莊子)는 역시 훌륭한 말을 했다. 자세시대자(自細視大者)는 부진(不盡)이라. 작은 것으

    중앙일보

    2004.05.05 17:49

  • 제101화 우리서로섬기며살자 20. 미군따라 경산으로

    다음날도 친구들과 함께 미군 막사 앞에 갔는데 그 미군은 또 나만 들어오라고 했다. 나는 난롯불이 꺼지지 않도록 지키면서 막사 안을 청소하고 총과 군화를 닦고 담요와 슬리핑백을

    중앙일보

    2002.04.22 00:00

  • [남기고 싶은 이야기들] 바이러스와 반세기 (35)

    35. 북한의 비빙 한탄바이러스 발견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나를 곤혹스럽게 한 것중 하나가 바로 북한의 비방이다. 1976년부터 휴전선 일대 비무장지대에서 북한은 확성기를 통

    중앙일보

    2000.11.28 00:00

  • 내일 6.25 47주년 맞는 '압록강 선발대' 세 용사

    “압록강물을 수통에 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4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니….” 한국전쟁 발발일을 이틀 앞둔 23일 오전11시 서울광진구청장실.한국전쟁 당시 최초로 압록강까지

    중앙일보

    1997.06.24 00:00

  • 화천 파로호

    「물반 고기반」. 월척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게 해주는 파로호(破虜湖)는 잉어. 쏘가리.뱀장어와 함께 겨울철 빙어의 산지로 낚시꾼들에게 「낚시천국」으로 인기를 끄는 곳이다. 일산과

    중앙일보

    1995.10.11 00:00

  • 35.중국군 참전과정

    50년9월15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이 9월28일 서울을 탈환하자 전세는 완전 역전됐다.김일성(金日成)과 박헌영(朴憲永)은 소련과 중국에 긴급지원을 요청했다. 「러시아외무

    중앙일보

    1995.07.11 00:00

  • 漣川 태풍전망대

    분단선 주변이라 해서 언제나 팽팽한 긴장이 감도는 것은 아니다. 『BLUE ANGEL-UN CLUB』『CHOP HOUSE』『SUNSHOP』등 영문 간판이 즐비한 문산 선유리와 적성

    중앙일보

    1994.08.17 00:00

  • (4556)|제87화 (23)

    1948년무렵에 서대문밖 현저동부근에 국학대학이란 조그마한 학교가 생겼다. 정인진선생이 학장이 되어 주로 국학을 가르치는 대학이었다. 한국역사의 신석호가 주임으로 앉고, 김순동이

    중앙일보

    1991.12.16 00:00

  • 군서 제대하면 취직 잘된다 젊은이들 몰려 입대 ".좁은문"|승용차에 길비키는 군차량

    아미산은 해발3천77m의 고지이지만 워낙 아열대지방이라서 그런지 서늘하기는하나 그리 찬 기운은 없다. 정상 부근에는 호텔과 식당이있다. 점심식사를 하고 안내원과 등산도중에서 만난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9.25 00:00

  • (4456)|나의 친구 김영주(41)-조선인들의 추태

    193사단은 호남성에서 북상해 호북성 무창으로 이동했다. 무창은 옛 전국시대부터 전략요지로서 무한삼진(무창·한구·한양의 삼진)의 하나였으며 양자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도시였다.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6.17 00:00

  • 김만술 상사(분수대)

    1953년 7월중순 전투는 절정에 달해 있었다. 휴전협정 조인을 눈앞에 두고 피아간에 요충지를 더 많이 확보하려는 생사결단의 혈전이었다. 한국전 최대결전으로 불리는 중공군의 「7·

    중앙일보

    1991.05.31 00:00

  • 환상의 터널­그 시작과 끝:156

    ◎제3부 남로당의 궤멸/전남로당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/문화선전 구라파부장 부임/일 방문객들 「정해진 코스」돌며 감탄 연발 장병민은 50년 9월에 서울을 떠난 것이 아니고

    중앙일보

    1990.11.05 00:00

  • 6·25와 이승만대통령(111)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
    2월13일 치열한 전투로 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는 지평리에서 외인부대 출신의 훌륭한 지휘관을 가진 프랑스군과 유명한 미군기동대의 정예부대들이 총출동되어 적과고전을 하고 있다고 신국

    중앙일보

    1984.04.10 00:00

  • (80)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
    「리지웨이」장군과 미국사람들은 원주에서 우리국군이 반격하여 쳐올라갈 것을 기대했다. 대통령은 우리장병들의 사기를 북돋워주기 위해 원주지역 일선시찰에 장군과 동행하기로 했다. 「노블

    중앙일보

    1983.12.15 00:00

  • (79)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
    월요일 (1월1일)하오11시15분 여비서 미시즈 강이 우리침실문을 노크하며 조병왕내무장관이 대통령을 뵙고자 한다고 말했다. 이미 조박사는 경무대내의 대통령집무실에 와 있었다. 대통

    중앙일보

    1983.12.14 00:00

  • (73)-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

    12월25일. 대통령은 전국민에게 다음과 같은 요지의 특별성명을 발표했다. 『지금 우리의 전세는 별 변동이 없으며 지난 며칠동안 내가 직접 춘천지역과 동두천지역의 최전방을 시찰했는

    중앙일보

    1983.11.30 00:00

  • 6·25와 이승만대통령(3)|프란체스카여사, 비망록 33년만에 처음 공개하다

    대통령이 부산에 머무른지 닷새째인 7월7일 유엔안전보장 이사회는 미국 통솔 하에 유엔군총사령부를 설치키로 결의하고 초대연합군사령관에「맥아더」장군을 임명했다. 이보다 앞서 7월4일

    중앙일보

    1983.06.27 00:00

  • 12년을 함께 뛴 「동신건설」장사장팀|6·25 전우가 차린『6중대』건설회사

    6·25당시 백마고지 전투에서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들이 다시 모여 건설회사를 차렸다. 당시 중대장은 사장이 되었고 소대장은 감사로, 선임하사는 관리부장, 통신병은 안전관리반장, 그

    중앙일보

    1983.06.25 00:00

  • 32년만에 공개된 미국무성 비밀문서 내용

    공산군에 대한 연합군의 압력이 강화되면서 중공군이 공중공격으로 지상전에서의 열세를 만회하려들지 모른다는우려가「리지웨이」장군으로부터 날아왔다. 4월27일「리지웨이」장군은미합참에 극비

    중앙일보

    1983.04.06 00:00

  • 서남해섬 거점 견제작전이 유리 제주도는 식수부족한게 큰걱정

    2일에 공개된 미국문서 극비문서『미국외교관계 제 7권 한국과 중국 1951년』은 한국전쟁중 1951년의 긴박한 사태를 기록한 문서로서 32년만에 공개된 귀중한 자료다.2 천55페이

    중앙일보

    1983.04.02 00:00

  • (78)-진초당사건(33)

    죽산은 공산당을 이탈했지만 그 망령이 주변을 맴돌았다고나 할까. 6·25전란이 일어나고 죽산은 최후의 도강팀에 끼어 늦게서야 대전에 도착했다. 그가 충남지사관저로 이대통령을 찾아

    중앙일보

    1982.11.01 00:00